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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마지막 춤' 음원 11일 공개…뮤지컬 '엘리자벳' 대표 넘버


입력 2019.03.07 10:35 수정 2019.03.07 10:35        이한철 기자
김준수가 뮤지컬 '엘리자벳'의 대표 넘버로 손꼽히는 '나만의 춤' 음원을 출시한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가 뮤지컬 '엘리자벳'의 대표 넘버로 손꼽히는 '나만의 춤' 음원을 출시한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가 오는 11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대표 넘버 '마지막 춤(Der letzte Tanz)' 음원을 공개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연말, 5년 만에 뮤지컬 '엘리자벳'에 컴백해 흥행을 이끈 김준수가 '죽음(Der Tod)'의 대표 넘버인 '마지막 춤' 음원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마지막 춤'은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 '엘리자벳'의 결혼식 날, 자신이 아닌 황제를 택한 엘리자벳에게 분노한 '죽음'이 그녀를 유혹하며 부르는 곡이다. 6명의 죽음의 천사와 함께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한편, 김준수 특유의 미성과 매혹적인 아우라로 '죽음' 그 자체의 모습으로 관객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대표 넘버다.

원작자들의 극찬 속에 전 세계 '엘리자벳'의 '토드' 교본을 만든 김준수는 이번 '엘리자벳' 사연에서도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내가 만든 곡을 뛰어넘는 캐릭터 해석, 놀라움 흡입력의 매력적인 음색이다"라는 평을 받았다.

그만큼 이번 음원에서도 토드가 마치 곁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숨결부터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달콤하게 '엘리자벳'을 유혹하며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수는 5년 만의 '엘리자벳' 컴백 무대에서 기존에 선보였던 역대급 캐릭터 '토드'를 뛰어넘는 더 깊어지고 강해진 '토드'로 호평 받으며 서울, 대전, 광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 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준수는 오는 3월 말까지 천안, 대구, 부산, 전주에서 '엘리자벳'의 흥행 신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준수의 '엘리자벳' '마지막 춤' 무대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낸 음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에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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