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靑 평화기획비서관에 최종건, 안보전략비서관에 노규덕


입력 2019.03.06 10:25 수정 2019.03.06 10:25        이충재 기자
노규덕 신임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과 최종건 신임 평화기획비서관(자료사진)ⓒ청와대 노규덕 신임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과 최종건 신임 평화기획비서관(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을, 신설된 평화기획비서관에 최종건 안보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서울 출신인 최 비서관은 호주 올세인츠컬리지고등학교, 미 로체스터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미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국가안보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을 맡아 지난해 9.19남북 군사합의 등을 주도했다.

노 비서관은 서울에서 태어나 용산고,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21회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주(駐)미국대사관 참사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평화외교기획단장, 주나이지리아대사 등을 지냈다.

앞서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안보실 1차장 산하에 있던 평화군비통제비서관실을 폐지하고, 2차장 산하 한반도 비핵화 업무를 관장하는 평화기획비서관실을 신설하는 직제 개편을 결정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충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