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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日솔라쉐어링추진연맹 등과 영농형태양광 보급 ‘잰걸음’


입력 2019.03.05 15:56 수정 2019.03.05 16:00        조재학 기자

영농형태양광 보급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풍력사업실장(가운데)이 5일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영농형태양광 보급 활성화’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풍력사업실장(가운데)이 5일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영농형태양광 보급 활성화’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영농형태양광 보급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는 5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일본솔라쉐어링추진연맹(대표 마가미 타케시),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회장 김지식)와 ‘영농형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농작물 경작이 가능한 영농형태양광 발전사업의 보급 확대 ▲한‧일 영농형태양광 발전사업 기술협력 ▲영농형태양광 발전사업 정책 수립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공단은 일본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정책, 시공기준 등을 보완 및 개선해 농촌지역주민의 수용성을 높이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또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는 일본솔라쉐어링추진연맹의 일본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국내 영농형태양광 발전사업의 확산을 도모하고 홍보 방안 수립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영농형태양광의 적극적인 보급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농형태양광의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 증대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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