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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러진 황희찬, 벤투호에서도 낙마?


입력 2019.03.05 09:22 수정 2019.03.05 09:2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황희찬 부상.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황희찬 부상.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함부르크의 황희찬(23)이 다시 부상에 울었다.

황희찬은 5일(한국시각) 폴크스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2(2부 리그)’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선 황희찬은 전반 38분 수비하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를 만지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다급해진 벤치에서는 황희찬을 교체 아웃시켰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 1월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후 재활에 매진했고 지난달 16일 하이덴하임전을 통해 복귀했다.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황희찬이었지만 이번 부상으로 다시 휴식을 취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자연스레 벤투호에서도 하차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2일 볼리비아, 26일에는 콜롬비아와 국내서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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