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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사태' 김진아, SNS 댓글에 남긴 글


입력 2019.02.27 16:02 수정 2019.02.27 16:05        김명신 기자
'연애의 맛' 김진아가 김정훈 사태와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 TV조선 '연애의 맛' 김진아가 김정훈 사태와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 TV조선

'연애의 맛' 김진아가 김정훈 사태와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김진아는 27일 "저 괜찮다.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 아버지 새벽부터 저 걱정 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다. 사실 저는 아예 괜찮다.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6일 한 매체는 김정훈과 교제 중이던 여성 A씨가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김정훈이 A씨의 임신 사실을 알고 중절 수술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김정훈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김진아와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 김진아 SNS 글 전문>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 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 뭐.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구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 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어서...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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