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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서 러시아 화물선 폭발…“유류 유출‧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02.26 20:12 수정 2019.02.26 20:12        스팟뉴스팀

한국으로 운항하던 러시아 화물선이 폭발해 선체가 뚫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 해운회사 '구드존' 소속 화물선 '파르티잔'이 동해상 운항 중 폭발사고가 벌어졌다.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의 해상구조센터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화물선에서 폭발이 일어나 선체 측면과 수면이 만나는 흘수선(吃水線)으로부터 6m 높이에 2개의 구멍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다행히 흘수선에서 높은 곳에 구멍이 생겨 물 유입은 없었고,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없으며 유류 유출 등의 환경오염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철을 운반 중인 파르티잔호는 사고 이후에도 운항을 계속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동해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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