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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코란도, 일주일 만에 사전계약 3천대…내수 3만대 목표


입력 2019.02.26 10:32 수정 2019.02.26 11:03        박영국 기자

티볼리보다 좋은 초기반응…3대 볼륨차종 등극 기대

신형 코란도. ⓒ쌍용자동차 신형 코란도.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신형 코란도가 일주일 만에 사전계약 3000대를 돌파했다.

쌍용차 고위 관계자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신형 코란도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는 그동안 출시된 쌍용차 모델 중 가장 좋은 초기 반응으로, 최대 히트작이었던 티볼리보다도 빠른 추세”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신형 코란도의 내수 판매목표를 연간 3만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월간 기준 2500대 수준이다.

이같은 목표가 달성될 경우 신형 코란도는 월평균 4000대 내외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에 이어 쌍용차의 3대 볼륨 차종으로 등극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월 300대씩 판매(코란도C)되던 준중형 라인업의 판매실적이 신형 코란도 출시를 계기로 2500대까지 늘어날 경우 내수 시장 3위 자리도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이날 출시된 신형 코란도는 구형 코란도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했다.

고성능 파워트레인 및 스마트AWD를 통한 전천후 주행성능, 치밀한 NVH 설계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정숙성, 동급 최대 탑승공간 및 551ℓ의 적재공간, 2.5세대 자율주행기술 딥컨트롤 및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한 디자인 등이 특성이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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