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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토일극 '자백' 이준호 유재명 '긴장감 ↑'


입력 2019.02.23 17:00 수정 2019.02.23 17:02        김명신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시각과 청각을 파고드는 ‘증거 조작’ 티저가 장르물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tvN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시각과 청각을 파고드는 ‘증거 조작’ 티저가 장르물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tvN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시각과 청각을 파고드는 ‘증거 조작’ 티저가 장르물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tvN 장르물 흥행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극본 임희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 측이 세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수사물이다. 제 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던 ‘마더’를 연출한 김철규 감독의 신작으로 ‘시그널’, ‘비밀의 숲’으로 이어지는 tvN표 웰메이드 장르물의 기대작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한 남자의 ‘증거 조작’ 현장을 실황중계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뒷모습만 비춰지는 의문의 남자는 필름을 자르고 다시 이어 붙이며 조작본을 만들어내고 있다. 은밀하고도 치밀한 손길에 의해 ‘진본’이 훼손되고 그럴듯한 ‘조작본’이 만들어지는 모습이, 시각과 청각에 강렬한 충격을 안긴다.

이 같은 날조의 현장 곳곳으로 “진실이든 거짓이든, 조작이든 사실이든, 한번 판결 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다. 일사부재리의 원칙”이라는 나레이션이 퍼즐조각처럼 파고들어 흥미를 한층 고조시킨다. ‘일사부재리의 원칙’이라는 헌법 조항이 과연 완전무결한 것인지 의구심을 자아내기 때문. 더욱이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 이준호(최도현 역)-유재명(기춘호 역)의 날 선 눈빛까지 더해지며,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은 오는 3월 23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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