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이상 거주자 없이 빈 상태의 빌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백골 상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12시께 인천시 서구의 한 빌라 3층에서 백골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철거작업을 하던 직원이 발견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신의 키는 160cm정도로 알려졌으며, 성별 등 신원이 전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시신 부검과 DNA를 의뢰한 상태다.
빌라는 5년 이상 거주자 없이 비어 있는 상태였고, 인천시 서구가 문화센터 건축을 위해 매입한 건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