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올해 알바생 주 평균 17시간 근무…월 평균 66만원 수입


입력 2019.02.23 16:59 수정 2019.02.23 13:30        스팟뉴스팀

생산·건설·노무 알바 주 평균 23.9시간 근로 '최장 시간'

올해 아르바이트생들의 근로시간은 주 평균 17시간을 조금 넘고 월 평균 66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알바몬이 올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알바생 3137명을 대상으로 '2019 알바근로지수 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르바이트생 근로시간은 주 평균 17.3시간이었다.

성별로는 남성(20.5시간)이 여성(15.4시간)보다 한 주 평균 5시간 많이 일하고 있었고, 연령대별로는 30대(18.9시간)가 가장 오랜 시간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직종별로 살펴보면 생산·건설·노무 아르바이트가 주 평균 23.9시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육·강사(15.3시간) ▲외식·음료(16시간) ▲문화·여가·생활(16.7시간) ▲서비스(17시간) 알바는 평균치보다 낮은 근로시간을 기록했다.

올해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8646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시급이 가장 높았던 업·직종은 교육·강사 알바로 평균시급이 9674원이었다.

반면 PC방, 영화관, 놀이공원 등으로 대표되는 문화·여가·생활 아르바이트의 경우 평균시급이 8525원으로 가장 낮은 아르바이트로 꼽혔다.

아울러 월 평균 아르바이트 소득은 66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이 역시 성별,연령 등 그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66만7000원)이 여성(60만8000원)보다 소득이 높았고 연령대 중에는 30대(84만4000원)가 알바 소득이 가장 많았다. 업·직종별로 월 평균 소득이 높았던 알바는 사무직(87만4000원)과 생산·건설·노무(79만7000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