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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자리로 늘린 새 자동차 번호판 9월부터 보급…홀로그램도 삽입


입력 2019.02.23 10:51 수정 2019.02.23 10:59        스팟뉴스팀

국가 상징하는 태극문양과 영문 약자 'KOR' 새겨

ⓒ국토부 ⓒ국토부

올해 9월부터 '123가4567'처럼 숫자가 6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난 승용차 번호판이 발급된다. 번호판 왼쪽에는 청색 바탕에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문양과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홀로그램, 대한민국의 영문 표기 약칭인 'KOR'이 새겨진다.

밤에도 번호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번호판 재질은 반사필름으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 같은 담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 자동차 번호판은 9월 1일부터 발급하되, 운전자의 희망에 따라 현행 페인트식 번호판과 새 번호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앞서 국토부는 자동차 등록번호 소진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여론 수렴과 전문가 검토, 공청회, 국민 선호도 조사, 공공디자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새 자동차 번호체계를 확정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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