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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과 합병…사업 시너지 극대화


입력 2019.02.22 14:45 수정 2019.02.22 14:45        조재학 기자

사업자산‧인프라 활용…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자산‧인프라 활용…글로벌 경쟁력 강화


도레이첨단소재(대표 이영관)가 자회사인 도레이케미칼과 합병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1일 자회사인 도레이케미칼과 합병계약을 체결했으며, 합병은 오는 4월 1일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합병법인의 사명은 첨단사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도레이첨단소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양사가 보유한 사업자산과 인프라 등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의 기존사업은 통합법인인 도레이첨단소재가 그대로 운영하며, 향후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R&D) 통합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및 신제품의 기술개발 역량을 확충해 개발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고객과 시장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1972년 설립된 제일합섬이 모태였으나, 1999년 도레이첨단소재 출범으로 분리됐다. 이후 2014년 도레이첨단소재가 도레이케미칼을 인수했고 이번에 합병계약을 체결,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 회사로 재탄생하게 된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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