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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오는 11월 개최…40만명 규모


입력 2019.02.22 06:00 수정 2019.02.22 06:11        조인영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2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수입박람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협은 이달 28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우리 기업 및 중국 국제수입박람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1회 박람회 성과와 성공사례 발표, 올해 개최 계획, 한국 기업관 운영계획 등이 안내됐다.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는 인사말에서 “국제수입박람회는 수입을 주제로 하는 국가 차원의 첫 대형 박람회로 지난해 151개국에서 220여 글로벌 기업을 포함 3600여 기업들이 참가했고 40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계약 잠정액이 578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면서 “올해는 8개 전시관, 33만㎡ 규모로 확대해 중국의 대표 수입박람회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지난해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SK·아모레퍼시픽·풀무원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해 186개 기업을 이끌고 한국 기업관을 운영한 바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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