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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전국 아파트 9만423가구 입주 예정…전년동기 대비 9.2% 감소


입력 2019.02.22 06:00 수정 2019.02.22 06:10        권이상 기자
한눈에 보는 3~5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국토부 한눈에 보는 3~5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국토부


오는 3~5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9만423가구(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1084가구(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감소, 5년 평균 대비 39.8% 증가), 지방 4만9339가구(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 감소, 5년 평균 대비 8.8% 증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3월 화성동탄2(3960가구), 수원영통(2041가구) 등 1만9232가구가다.

이어 4월 용인신갈(1597가구), 시흥은계(1445가구) 등 1만1554가구고, 5월 수원광교(2231가구), 시흥배곧(1089가구) 등 1만29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3월 경남김해(5898가구), 울산송정(1928가구) 등 2만1737가구, 4월 경북구미(3880가구), 대구매천(1602가구) 등 1만1139가구, 5월 여수웅천(1781가구), 강원원주(1716가구) 등 1만6463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7734가구, 60~85㎡ 5만6365가구, 85㎡초과 6324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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