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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10조1000억원 규모 공사·용역 발주


입력 2019.02.21 09:32 수정 2019.02.21 09:38        권이상 기자

공사 9.9조원, 토지사업 2.8조원, 건설사업 7.3조원 계획

거복지로드맵,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사업 적극 반영

발주유형별 계획. ⓒLH 발주유형별 계획.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9년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1013건 총 10조1000억원 규모로 잠정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주거복지로드맵 목표 달성,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택지공급을 위한 토지사업에 2조8000억원(15.9㎢),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건설사업에 7조3000억원(7만5000호)을 발주할 계획이다.

주요 발주유형은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70건, 5조9000억원 ▲적격심사 584건, 3조6000억원, 용역부문에서 ▲적격심사 208건, 1000억원 ▲설계공모 61건, 1000억원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5조9000억원, 1조6000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약 73%를 차지하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조5000억원, 조경공사가 60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조원, 지방권이 4조1000억원이며, 서울 1조6000억원, 인천·경기 각 2조2000억원, 대전충남 1조2000억원, 세종시 9000억원, 부산울산 5000억원, 전북·경남 각 4000억원, 기타지역 7000억원이다.

LH 관계자는 “10조1000억원의 발주계획을 통해 수요 맞춤형 주거지원을 위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력 제고 등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주계획 세부내역은 21일부터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종별 계획. ⓒLH 공종별 계획. ⓒLH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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