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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제 100회 고객권익보호위원회 개최


입력 2019.02.21 08:47 수정 2019.02.21 08:47        부광우 기자
최영무(가운데) 삼성화재 사장과 이동필(왼쪽부터) 법무법인 의성 변호사, 황창근 홍익대 교수, 허경옥 성신여대 교수, 노일석 성신여대 교수, 김선정 동국대 교수, 최병규 건국대 교수 등 고객권익보호위원들이 제 100회 고객권익보호위원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화재 최영무(가운데) 삼성화재 사장과 이동필(왼쪽부터) 법무법인 의성 변호사, 황창근 홍익대 교수, 허경옥 성신여대 교수, 노일석 성신여대 교수, 김선정 동국대 교수, 최병규 건국대 교수 등 고객권익보호위원들이 제 100회 고객권익보호위원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제 100회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회사와 고객 간에 발생하는 분쟁 중 판단이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분쟁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중재·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자문기구로 2009년 3월 도입됐다.

이날 삼성화재는 위원회 100회를 기념해 최고경영자와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심의 방식으로 진행, 심의안건에 대해 위원들과 임직원 간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삼성화재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분쟁심의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보험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위원회는 대학교수와 변호사, 전문의 등으로 구성돼 월 1회 4~5건의 고객 분쟁을 심의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 99회의 위원회를 통해 총 416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심의 중 소비자 입장에서 약관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 사항 등을 발굴, 회사에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위원장인 노일석 성신여대 명예교수는 "보험업은 위험인수 및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소비자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기 쉬운 특성이 있으나, 위원회 활동을 통해 보험금 지급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소비자 신뢰를 얻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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