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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지난해 순익 1조571억…전년比 1.4%↑


입력 2019.02.20 15:48 수정 2019.02.20 15:48        부광우 기자

영업이익도 2.0% 늘어…원수보험료 18조2340억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 영업효율은 다소 저하

영업이익도 2.0% 늘어…원수보험료 18조2340억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 영업효율은 다소 저하


삼성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5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삼성화재 삼성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5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삼성화재

삼성화재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상승 등으로 인해 영업효율은 다소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5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1조5206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0% 늘었다. 원수보험료는 18조2340억원으로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1.5% 감소했고, 장기보험은 전년과 비슷했으며 일반보험은 5.7%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03.4%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삼성화재 측은 계절적 요인과 정비수가 인상 등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인해 6.8% 성장한 2조1367억원을 나타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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