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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탄력근로제 6개월로 연장' 합의…11시간 연속 휴식 '안전장치', “폭행 당해 췌장 절단...가해학생은 해외여행” 등


입력 2019.02.19 20:57 수정 2019.02.19 20:58        스팟뉴스팀

▲ '탄력근로제 6개월로 연장' 합의…11시간 연속 휴식 '안전장치'
현행 최장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는 합의안이 도출됐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 노동시간 제도 개선위원회가 2개월여 간의 진통 끝에 도출한 결과다. 노동시간 개선위의 이철수 위원장은 19일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탄력근로제의 단위 기간을 최대 6개월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막판까지 쟁점이 됐던 노동자의 건강권 침해와 오남용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내일날씨] 낮부터 맑아져...‘초미세먼지’ 극성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은 낮부터 점차 날씨가 맑아지겠다. 다만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전북 동부 등에는 한때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그러나 초미세먼지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풍을 타고 국외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전국 초미세머지 농도가 ‘나쁨’ 혹은 ‘매우 나쁨’을 기록하겠다. 이에 따라 내일 수도권 지역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폭행 당해 췌장 절단...가해학생은 해외여행”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이 엄마’라고 밝힌 글쓴이는 “아들이 지난해 고교에 입학한지 얼마 안 돼 이종격투기를 배운 또래 1명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장이 파열되고, 췌장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그러나 “가해학생의 아버지와 큰 아버지가 각각 고위직 소방 공무원과 경찰 공무원이어서 성의없는 수사가 반복됐다”며 “결국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고작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같은 내용의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하루만인 이날 오후 7시 넘어 8만여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대구 사우나 화재로 2명 사망, 70여명 부상
대구 도심 사우나에서 불이나 2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다쳤다. 19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중구 포정동 대보상가의 4층 사우나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남탕에 있던 50대와 60대 각각 1명이 숨졌다. 또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한 70여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남탕 입구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북한 김혁철 등 협상단, 베이징 도착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제 협상을 맡고 있는 북한 김혁철 등 실무대표단이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19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북미국장 대행,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략실장이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이날 오전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내렸다. 실무대표단은 오는 27~28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노이에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등을 비롯한 미국 측 협상단과 만날 예정이다.

▲靑 과학기술보좌관 이공주 교수, 새만금청장 김현숙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차관급인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에 이공주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64)를, 새만금개발청장에 김현숙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59)를 각각 임명했다. 신임 이 보좌관은 서울 풍문여고와 이대 제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에서 석사학위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북 군산 출생인 김 신임 청장은 전북대에서 건축공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일본 와세다대에서 건축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올해 가장 큰 슈퍼문, 20일에 뜬다...시간은?
올해 가장 큰 달 ‘슈퍼문’이 정월대보름 다음날인 20일 새벽 1시께 모습을 드러낸다. 19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슈퍼문은 20일 0시 54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뜨는 달은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9월 14일)보다 14% 크기가 더 커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달이 평소보다 크게 보인다. 이 때의 지구와 달 거리는 약 35만7151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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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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