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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TK 대회전…황교안·김진태 '세 대결' 벌이나, 통상임금·최저임금 폭탄 맞은 기아차 생산직 채용 포기, 트럼프 관세폭탄 권한 확보 등


입력 2019.02.18 21:13 수정 2019.02.18 21:13        스팟뉴스팀

▲TK 대회전…황교안·김진태 '세 대결' 벌이나

자유한국당은 18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2·27 전당대회 두 번째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연설회가 열리는 대구·경북(TK) 권역은 한국당의 32만 책임당원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9만6000여 명이 속해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 반영률이 70%에 달해, TK 합동연설회가 당권 경쟁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TK 합동연설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김진태 의원 간의 본격 세(勢) 대결이 벌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김우석의 이인삼각> 여권, 다시 망국적 지역감정 부활시키려는가?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2월 국회 시한이 지나가고 있다. 1월 임시국회는 열지도 못했다. 각 당은 상대당을 공격하지만, 알만 한 사람은 ‘적대적 공생’임을 잘 안다. 대치정국을 만들어 국회를 무산시키는 것까지는 좋다. 그러나 고질적인 지역감정을 자극해 국론분열을 획책하고, 정쟁의 명분을 삼는 것은 용납하기 힘들다.

▲통상임금·최저임금 폭탄 맞은 기아차, 생산직 채용 포기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12월 진행하던 생산직 채용을 중단했다. 통상임금·최저임금 이슈에 '임금 폭탄'을 안게 되면서 추가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작년 12월 각 공장별로 진행중이던 생산직 채용 절차를 중단했다. 면접 전형까지 마친 상황에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지 않았다.

▲트럼프 관세폭탄 권한 확보···美 자동차업계 등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확보했다. 관세가 부과될 경우 자동차 관련 산업에 가해질 타격을 우려해 미국 안팎에서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17일(현지시간) 수입자동차 고율 관세 부과 계획이 담긴 ‘무역확장법 232조’자동차·자동차부품 관세 보고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터키-러시아 밀착 행보…에르도안 4월 또 방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터키가 서방과 대립하는 러시아와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오는 4월 또다시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크렘린궁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터키 대통령의 4월 방러는 올해 들어 세 번째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이 4월에 모스크바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버닝썬' 의혹 제기 20대, 경찰 '명예훼손' 고소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던 김모(28)씨가 현재 자신의 성추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을 고소하기로 했다. 김씨 변호인은 18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를 피의사실공표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민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흉가 체험’ 생중계하던 BJ, 폐쇄 요양병원서 시신 발견

폐쇄된 요양병원에서 ‘흉가 체험’을 생중계하던 유튜버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1인 방송을 진행하는 BJ(방송진행자) 박모(30)씨는 지난 16일 자정께 광주 서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을 찾아갔다. 개인방송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흉가 체험’을 하기 위해서였다. 생방송을 진행하던 박씨는 2층 입원실 입구에서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교육부, 대학원생에 자녀 입시 돕게 한 '갑질' 교수 특별조사

대학교수가 대학원생에게 자녀 대학입시를 도우도록 지시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교육부가 특별조사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8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3차 교육신뢰회복 추진단 회의를 열어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대학교수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대학원생에게 실험과 논문 등 자녀 입시 준비를 지시했다는 비리 제보와 관련해 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주간활동서비스' 3월부터 시작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 서비스인 ‘주간활동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광주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남해군을 시작으로 4∼5월 전국 150여개 지방자치단체로 주간활동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주간활동 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를 결합한 ‘참여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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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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