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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결혼' 황보라 "결혼한다면 차현우와"


입력 2019.02.18 17:44 수정 2019.02.18 17:45        부수정 기자
영화 '어쩌다 결혼'에 출연한 배우 황보라가 7년째 열애 중인 차현우를 언급했다.ⓒBA엔터테인먼트 영화 '어쩌다 결혼'에 출연한 배우 황보라가 7년째 열애 중인 차현우를 언급했다.ⓒBA엔터테인먼트

영화 '어쩌다 결혼'에 출연한 배우 황보라가 7년째 열애 중인 차현우를 언급했다.

1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어쩌다 결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황보라는 "황보라는 "시나리오를 보고 '어떻게 이런 일이 있지', '이게 가능한 일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오랫동안 연애를 하고 있는데, 결혼하려면 오래 연애하고 그 사람에 대해 볼 것 안 볼 것 다 보고 신뢰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황보라는 "7년째 연애 중인데, 만약 결혼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하면 좋을 것 같다. 저도 나이가 벌써 37살이라"라며 웃었다.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차현우와 7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자기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면서 생긴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2월 27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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