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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원화 지속가능채권 2000억 발행 성공


입력 2019.02.18 14:23 수정 2019.02.18 14:23        부광우 기자

우리은행은 18일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지속가능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연 2.0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지속가능채권은 사회 취약계층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 목적 채권으로, 엄격한 국제 인증절차를 거쳐 외부기관으로부터 검증보고서를 취득해야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 출범과 함께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발행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우리은행의 적극적 관심과 노력을 반영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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