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포뮬러 E' 2018-2019시즌 4라운드 우승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코리아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2018-2019시즌 4라운드에서 아우디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멕시코 시티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Autódromo Hermanos Rodríguez circuit)에서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드라이버 루카스 디 그라시(Lucas di Grassi) 선수는 순간적으로 출력을 높여주는 기능인 ‘어택 모드’를 경기 후반부에 사용, 결승점 직전에 앞서 달리는 선수를 추월하고 1위를 차지했다.

아우디 선수들은 이번 시즌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Audi e-tron FE05)’의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공격적인 레이싱을 선보였다.

아우디 e-트론 FE05는 지난 시즌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4’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아우디의 최첨단 순수 전기 레이스카다.

한편 포뮬러 E는 ‘친환경적 이동수단’의 가능성을 레이싱 서킷에도 도입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2014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의 순수 기차 레이싱 대회다. 다음 라운드는 내달 10일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