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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 헛발질 최저평점..중국팬들 반응 “손흥민처럼…”


입력 2019.02.18 10:55 수정 2019.02.18 14:30        스팟뉴스팀
우레이 ⓒ 게티이미지 우레이 ⓒ 게티이미지

13억 중국 축구팬들의 희망 우레이(에스파뇰)가 기술적 한계를 드러냈다.

우레이는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19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서 입단 후 첫 선발 출전했다. 이날 에스파뇰은 발렌시아와 득점 없이 비겼다.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상하이상강에서 에스파뇰로 이적한 우레이는 3경기 연속 출전이자 첫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체력 저하로 후반 27분 알파 세메두와 교체됐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우레이는 의욕만 앞섰다는 평가다. 심지어 헛발질까지 하는 등 기술의 한계를 노출했다는 혹평도 들린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우레에게 최저 평점인 6.1점을 줬다.

중국 최대의 포털 '시나닷컴' 축구팬들도 탄식했다.

중국 축구팬들은 댓글을 통해 “헛발질은 조금 민망했다” “손흥민과 비교된다” “중국 구단주가 아니라면 계속 출전할 수 있을까”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손흥민처럼 당당하게 플레이해라. 너무 소극적이야” “중국축구의 한계인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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