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퍼시픽이 경영권 양도 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8일 오전 9시 20분 골드퍼시픽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8% 급증한 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는 장 시작 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밸런서즈 등이 리버스톤에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음달 20일 리버스톤은 골드퍼시픽이 발행하는 신주 833만3330주 가운데 555만5555주를 매수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리버스톤은 골드퍼시픽이 발행하는 300억원의 전환사채(CB)도 오는 4월 전량 인수한고 공시했다. 이에 리버스톤은 내년 4월부터 한 주당 2125원에 해당 전환사채를 골드퍼시픽 신주로 전환할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