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버거킹, 사딸라 올데이킹 400만 세트 판매 돌파


입력 2019.02.18 08:40 수정 2019.02.18 08:43        김유연 기자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 가심비 충족

ⓒ버거킹 ⓒ버거킹

버거킹의 ‘올데이킹’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세트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버거킹의 ‘올데이킹’은 버거킹의 인기 버거세트 메뉴를 하루 종일 4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버거킹의 특별한 프로모션이다. ‘하루 종일 킹처럼 즐겨라’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해 10월 첫 출시한 후 시즌마다 구성 메뉴를 바꾸며 새로운 혜택으로 선보이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기존 세트 메뉴보다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구성으로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매달 100만 세트씩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며 누적 400만개 돌파, 성공적으로 햄버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배우 김영철을 모델로 한 ‘올데이킹 사딸라’ 광고가 온에어되자마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재미있는 콘텐츠의 하나로도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올데이킹 사딸라 광고는 SNS에서 소위 짤방, 유머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김두한식 극딜 협상’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광고다. 광고의 인기에 힘입어 매장에서 사딸라 메뉴를 찾거나 대사를 패러디하는 고객들도 많다는 후문이다. 4900원이 4달러와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한 광고의 메인 메시지가 올데이킹의 가격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메뉴의 강점을 소비자에게 확실하게 인지시켜 이를 판매까지 견인시킨 것으로 확인된다.

버거킹은 올데이킹의 흥행 성공 요인으로 가심비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는 와중에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메뉴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꼽는다. 버거킹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인기 메뉴나 신메뉴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올데이킹 구성을 변경하고 있다.

출시 당시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세트/통새우와퍼주니어세트/롱치킨버거세트뿐이었던 올데이킹은 현재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세트와 신메뉴 더블비프불고기세트, 불고기롱치킨세트를 비롯해 스테디셀러인 트러플머쉬룸와퍼주니어세트까지 구성돼 더욱 풍성해졌다. 뿐만 아니라 트러플머쉬룸와퍼주니어세트와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세트에 1000원을 추가하면 쇠고기 패티를 한 장 더 넣어 더블패티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