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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학교 폭력 피해자에게 사과…반성"


입력 2019.02.15 11:41 수정 2019.02.15 11:41        부수정 기자
배우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학교 폭력에 연루된 일을 사과했다.영상 캡처 배우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학교 폭력에 연루된 일을 사과했다.영상 캡처

배우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학교 폭력에 연루된 일을 사과했다.

최준희 양은 14일 자신의 유튜브에 '사과영상,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최준희 양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루푸스 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2년 전 있었던 학교폭력에 대해 피해자와 시청자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 작은 다툼으로 시작되었던 싸움이 커져 학교 폭력 재판이 열렸다. 당시 페이스북에서 친구들과 함께 피해자에게 욕을 했고,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행들을 했다. 이후 서면 사과 판결이 내려져 피해자에게 서면 사과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큰 상처를 받아 학교를 자퇴한 피해자를 포함해 이 사건 이후로 많이 실망하셨고 언짢으셨을 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 "다시는 그런 언행들을 입에 담지 않으며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께 약속드린다.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더 조심하고 정신 차리는 최준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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