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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매출총량제 상승으로 실적개선 기대…목표가↑" 현대차증권


입력 2019.02.15 08:38 수정 2019.02.15 08:38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4만원 상향조정

현대차증권은 15일 강원랜드에 대해 올해 매출총량제 상승으로 전반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추정치)에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소모품비와 용역비의 증가로 매출원가가 상승해 영업이익 부진. 산림힐링재단 60억 포함 기부금, 투자주식손상차손, 금융비용이 증가하면서 약 408억원의 영업외 비용 반영되며 당기순이익도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는 1조원 규모의 외국인 카지노 부문 매출이 매출총량제에서 제외되면서 강원랜드의 매출총량은 약 1500억~2000억원 높아질 것"이라며 "예상 GDP 성장률의 0.619%의 반영을 2021년부터나 가능하며, 내년까지는 기존대로 0.54%가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매출총량제 확대 가능성과 실적향상으로 강원랜드의 주가는 점진적인 우상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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