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vs 발렌시아 ‘이강인 유로파 데뷔?’
1군 정식 계약을 맺은 발렌시아 이강인(18)이 유로파리그 데뷔에 도전한다.
발렌시아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2018-19 UEFA 유로파리그’ 셀틱과의 32강 원정 1차전을 치른다.
발렌시아는 이 경기를 앞두고 원정 19인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시켰다. 특히 발렌시아는 주전 공격수 미나가 부상으로 빠져 구멍을 메우기 위한 적임자로 이강인이 선택될 가능성이 있다.
셀틱 vs 발렌시아 팩트체크
- 발렌시아는 과거 셀틱을 두 차례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 1962-63시즌 페어스컵(현재 폐지) 1라운드서 1~2차전 합계 6-4로 승리했고, 2001-02시즌 UEFA컵(현 유로파리그) 32강서 승부차기까지 접전 끝에 셀틱을 탈락시켰다.
- 셀틱은 예선 포함 유럽클럽대항전 최근 홈 8경기서 6승 1무 1패로 성적이 좋다. 유일한 패배는 지난해 12월 레드불 잘츠부르크전 1-2패전이다.
- 셀틱은 2009-10시즌 유로파리그로 재편된 뒤 이번이 6번째 참가다. 하지만 단 한 번도 32강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 발렌시아는 지금까지 스코틀랜드 원정 8경기를 치렀는데 단 한 번도 클린시트를 기록해보지 못했다.
- 발렌시아의 카를로스 솔레르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팀이 기록한 6골 중 4골(2득점-2도움)에 관여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