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한화 대전 공장서 폭발 추정 화재...3명 사망


입력 2019.02.14 09:49 수정 2019.02.14 10:44        이홍석 기자

화재 40여분만에 진화...소방당국 원인 조사 중

14일 오전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119구급 차량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14일 오전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119구급 차량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화재 40여분만에 진화...소방당국 원인 조사 중

화햑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주)한화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날 오전 8시42분경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근로자로 추정되는 3명이 숨졌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자 4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불은 오전 9시27분께 모두 진화됐다.

(주)한화 관계자는 "대전공장에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현재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인명피해에 대한 내용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한화 대전공장은 지난해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