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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코란도 "골프백 4개도 거뜬"…다재다능 공간활용


입력 2019.02.13 10:53 수정 2019.02.13 10:54        박영국 기자

동급 최대 551ℓ 적재공간…매직트레이 하단 다양한 공간 연출

신형 코란도에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적재한 모습.ⓒ쌍용자동차 신형 코란도에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적재한 모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코란도의 안전사양과 적재공간 활용성을 공개했다. 티저이미지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 적용 공개에 이어 네 번째 사전 마케팅이다.

13일 쌍용차에 따르면 신형 코란도는 동급 최대인 551ℓ(VDA, 독일자동차산업협회표준 기준)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한 크기다.

또한 2단 매직트레이를 분리해 주행 중에도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격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피가 큰 짐을 싣지 않을 때는 매직트레이 아래 19cm(상하폭 기준)의 럭키스페이스에 소품들을 깔끔하게 분리 수납할 수 있다.

안전사양도 대폭 강화했다. 코란도에는 자율주행 레벨 2.5에 해당하는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에 더해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채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동급 최대 적재공간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7에어백을 비롯한 앞선 안전사양을 채택한 코란도를 통해 고유의 제품 철학 RSP(강인함, 특별함, 프리미엄 가치)와 고객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쌍용차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코란도는 지난 달 차명과 외관 티저이미지를 시작으로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 등 다채로운 매력을 차례로 공개하면서 2019년 준중형 SUV 시장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전략모델로서 주목 받고 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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