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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학과 경쟁률 높이려 허수 지원...홍익대, 관련 수사 의뢰


입력 2019.02.12 20:38 수정 2019.02.12 20:45        스팟뉴스팀

홍익대학교 정시모집 과정에서 일부 수험생이 '허수지원'으로 경쟁률을 높인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홍익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특별전형(고른기회전형) 경제학부에 지원 자격이 안 되는 5명이 지원한 사실을 파악해 지난달 말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른기회전형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 수급자 등을 선발하는 특별 전형으로, 해당 대학은 경제학부에 지원한 수험생 A씨가 정시 경쟁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인을 동원해 허수 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대학이 허수 지원으로 의심되는 지원자들을 파악한 결과 수능을 보지 않은 지원자와 이미 군대에 간 지원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대 관계자는 "A씨를 비롯한 '허수지원' 의심 지원자들에게 연락한 결과 수능을 보지 않거나 이미 군대에 간 지원자도 있었다"면서 "원서접수 초기에 경쟁률을 높여 다른 학생들이 지원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허수 지원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사 의뢰를 받은 마포경찰서는 A씨의 거주지를 고려해 수원중부경찰서로 사건을 이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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