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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상반기 증익 명확…업종 '최선호주'" SK증권


입력 2019.02.12 08:28 수정 2019.02.12 08:28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원 유지

SK증권은 12일 기업은행에 대해 올해 상반기 증익이 명확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은행주 최대 화두인 예대율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은 투자포인트 중 하나"라며 "기업은행은 저축성수신이 11% 감소한대신 중금채 발행이 17% 늘었다"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작년 1분기 증권 브로커리지와 은행 신탁으로부터 역대 최대 수수료 수익을 기록한 타행과 달리 기저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상반기 명확한 증익이 예상되는 유일한 대형은행주로 상대적 투자 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은행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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