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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34 마동현·강경호 출격, 승리 전략은?


입력 2019.02.08 11:50 수정 2019.02.08 10:56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UFC 234 마동현, 강경호 동시 출격. ⓒ SPOTV UFC 234 마동현, 강경호 동시 출격. ⓒ SPOTV

새해 첫 넘버링 대회인 UFC 234에 코리안 파이터 2명이 동반 출전한다.

마동현과 강경호는 10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34’에 출전한다.

링네임 변경 후 처음으로 옥타곤에 오르는 마동현은 이번 대회가 자신을 새롭게 알릴 기회다. 상대는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90%에 육박하는 KO율로 주목을 받고 있는 디본테 스미스다.

마동현은 “스미스의 파괴력이 좋아 KO 승리가 대부분이다. 최대한 안 맞고 공격을 이끌어 내서 지치게 만들려고 한다. 이종격투기답게 그라운드, 태클, 타격을 섞는 전략으로 ‘안 맞고 때리기’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동현은 현재 UFC 4연승 중이다.

다시 한 번 옥타곤 한일전을 펼치게 된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그는 “승리 전략을 다 밝힐 순 없다”면서 “일본 선수라 다를 것은 없다. 다른 대회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경호는 앞서 두 번의 한일전을 모두 이겼고, 이번 UFC 234에서 이시하라 테루토와 맞붙는다.

한편, 로버트 휘태커와 켈빈 게스텔럼의 미들급 타이틀전 및 앤더슨 실바와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매치 등이 준비된 UFC 234의 메인카드 경기는 오는 10일 12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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