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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사회복지시설에 ‘베이비키트’ 기증


입력 2019.02.08 11:00 수정 2019.02.08 09:05        이호연 기자

모자, 턱받이, 속싸개 등을 직접 만들어 기증

지역사회 나눔 활동 적극 추진

베이비키트 제작에 참여한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 ⓒ 삼성전자서비스 베이비키트 제작에 참여한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 ⓒ 삼성전자서비스

모자, 턱받이, 속싸개 등을 직접 만들어 기증
지역사회 나눔 활동 적극 추진


삼성전자서비스는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 100여개를 무연고 영유아에게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베이비키트는 영유아 필수용품인 모자와 턱받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속싸개, 인지적 발달능력을 위한 딸랑이 인형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6년부터 매년 베이비키트를 기증하고 있다.

이번 후원 활동은 삼성전자서비스 사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직접 손바느질로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진용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부모의 온기를 느껴본 적 없는 아기들에게 베이비키트는 따뜻하고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온정을 건네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상무)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성껏 만든 베이비키트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1월 1일 협력업체 직원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며 임직원 8600명, 전국 177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S(애프터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지역 사회와 자매결연도 확대해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특산품 판매 후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전국 각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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