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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폐’ 박지성, FIFA 선정 슈퍼히어로 포함


입력 2019.02.08 09:06 수정 2019.02.08 09:0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019 여자월드컵 홍보 위한 '23명 FIFA 레전드' 선정

박지성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슈퍼히어로’에 선정됐다. ⓒ 연합뉴스 박지성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슈퍼히어로’에 선정됐다. ⓒ 연합뉴스

‘산소 탱크’ 박지성(38)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슈퍼히어로’에 선정됐다.

FIFA는 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FIFA 레전드들이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홍보를 위해 뭉쳤다”며 “23명의 전·현직 선수들이 여자 월드컵과 여자 축구를 홍보하기 위해 슈퍼히어로로 변신했다”고 발표했다.

박지성은 23명의 슈퍼히어로 가운데 1명으로 뽑혔다.

특히 FIFA는 현역 시절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을 과시했던 박지성에게 '3개의 폐'(Three Lungs)라는 코드명을 줬다. 그러면서 박지성의 능력에 대해선 "지치지 않는 체력'(Superhuman endurance)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성 외에도 호주 출신의 골잡이 팀 케이힐, 가나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 나이지리아 공격수 피터 오뎀윙기 등이 슈퍼히어로로 선정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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