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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 설비점검 중 사고로 숨진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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