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판매 기준 밥·죽 가정간편식 분석결과, 2016년 대비 37.3% 증가
소매판매 기준 밥·죽 가정간편식 분석결과, 2016년 대비 37.3% 증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7일 국내 즉석밥이나 즉석죽 등 간편식 시장을 분석해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간편식 시장은 2018년 11월 말 기준 소매점 기준 밥·죽 간편식의 판매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으며, 시계열 모형분석을 통해 2019년 밥·죽 간편식 판매액을 전망한 결과 작년 대비 13.9%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6년과 비교해서는 37.3% 증가했으며, 올해 2016년 대비 73.2%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판매액으로는 2016년 2321억원에서 2017년 2936억원, 2018년 3530억원으로 증가한데 이어 올해는 401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품목별 판매액 비율은 흰밥 판매액 비중이 47%로 가장 높았으며, 볶음밥(16.1%), 덮밥(8.6), 국밥(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석은 밥·죽 간편식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18년 11월까지 4200개 소매점 판매내역 표본추출(POS, Point of sale)데이터의 매출실적 자료를 이용해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