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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비 "할리우드 러브콜 거절한 이유"


입력 2019.02.06 23:07 수정 2019.02.06 09:24        부수정 기자
월드스타 비가 '라디오스타'를 찾았다.ⓒMBC 월드스타 비가 '라디오스타'를 찾았다.ⓒMBC

월드스타 비가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6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역들인 이범수, 비, 이시언, 신수항이 출연하는 '비범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비와 '라디오스타'의 인연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비는 '황금어장' 속 하나의 코너로 출발한 '라디오스타'의 출연 당시 '무릎팍 도사' 분량에 밀려 5분만 출연하는 굴욕(?)을 당했다. 당시 '비의 5분 굴욕'은 큰 화제를 모으며 지금까지도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다.

약 9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비는 작정한 듯 "제가 안 나오는 거예요"라며 당시 온 집안 식구들과 방송을 지켜보던 상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지난 일을 회상하며 "속이 시원하십니까"라고 포효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이후 비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연으로 촬영을 이어가던 중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거절한 사연을 전한다.

비는 이시언에 대해 데뷔 후 만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비는 최근에도 '혼밥'을 한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혼밥의 단계별 특급 비법을 전수하는 등 '혼밥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무엇보다 비는 현재 아이돌 그룹을 제작한다고 밝히면서 '굶주린 호랑이상'을 애타게 찾고 있다고 전했다.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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