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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들, 지난 추석·설 보다 더 어렵다고 하소연"


입력 2019.02.04 18:00 수정 2019.02.04 22:49        이동우 기자

"정치 책임 더 무겁게 느껴"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를 밝히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를 밝히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4일 국민들이 "지난 추석 때보다, 1년 전 설 때보다 훨씬 더 어렵다고 힘겨워 한다"고 말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났다.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다고, 또 자식들 취업 걱정에 저를 붙들고 하소연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도, 안보도 위태로운 이 시대에 국민의 마음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의 책임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절망이 아닌 희망을 향해 우리 함께 갈 날이 꼭 오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유 전 대표는 "설날만큼은 가족과 이웃과 함께 따뜻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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