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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 수도권 아파트값, 설 연휴 앞두고 하락폭 둔화


입력 2019.02.01 18:14 수정 2019.02.01 18:23        원나래 기자

서울 아파트값 -0.05%…12주 연속 하락

수도권 매매·전세 주간 가격 변동률.ⓒ부동산114 수도권 매매·전세 주간 가격 변동률.ⓒ부동산114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5% 떨어져 12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시장도 0.18% 하락해 14주 연속 내림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각각 0.03%, 0.01% 하락했다.

서울은 2019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발표 이후 관망세가 더 짙어졌다. ▲강남(-0.18%) ▲양천(-0.12%) ▲금천(-0.08%) ▲마포(-0.08%) ▲송파(-0.07%) 등이 하락했다. 반면 실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는 ▲중랑(0.02%) ▲동작(0.01%) ▲동대문(0.01%) 등은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는 ▲위례(-0.19%) ▲평촌(-0.11%) ▲판교(-0.06%) ▲분당(-0.01%) ▲동탄(-0.01%) 등이 떨어졌고 이외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신규 아파트 입주 영향을 받는 곳과 매수세가 부진한 지역 중심으로 하락했다. ▲의왕 (-0.26%) ▲파주(-0.14%) ▲안성(-0.14%) ▲남양주(-0.06%) ▲이천(-0.06%) ▲광명(-0.04%) 등이 하락한 데 반해 ▲구리(0.02%) ▲안양(0.01%) 등은 저가 급매물에 수요가 간혹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아파트 전셋값도 설 명절을 앞두고 하락세가 둔화됐다. 서울이 0.11% 떨어졌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7%, 0.08% 하락했다.

서울은 수요가 없어 전세물건이 적체된 곳이나 헬리오시티 등 입주물량이 몰린 지역이 크게 떨어졌다. ▲강남(-0.37%) ▲금천(-0.17%) ▲송파(-0.17%) ▲양천(-0.16%) ▲광진(-0.16%) ▲서대문(-0.14%) ▲강동(-0.12%)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위례(-0.22%) ▲평촌(-0.16%) ▲분당(-0.11%) ▲산본(-0.07%) ▲파주운정(-0.07%) ▲판교(-0.03%) 등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의왕(-0.51%) ▲안성(-0.35%) ▲안양(-0.28%) ▲오산(-0.27%) ▲양주(-0.27%) ▲고양(-0.17%)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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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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