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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새 CEO에 로버트 스완 CFO


입력 2019.02.01 11:08 수정 2019.02.01 11:27        이홍석 기자

브라이언 크르자니치 해임 이후 7개월간 임시 CEO 맡아오다 정식 임명

로버트 스완 인텔 최고경영자(CEO).ⓒ인텔코리아 로버트 스완 인텔 최고경영자(CEO).ⓒ인텔코리아
브라이언 크르자니치 해임 이후 7개월간 임시 CEO 맡아오다 정식 임명

인텔은 1월 31일(현지시간) 새 최고경영자(CEO)로 현재 임시 CEO를 맡고 있는 로버트 스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인텔의 CEO 자리는 전임 브라이언 크르자니치가 회사 내규 위반으로 해고된 이후 7개월간 공석이었다. CFO인 로버트 스완이 7개월간 임시 CEO로 지명돼 활동했 왔는데 이번에 정식으로 임명됐다.

로버트 스완 CEO는 “임시 CEO로 있으면서 회사의 기회와 직면한 도전, 직원들과 고객에 대해 더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임시 CEO로 임명되었을 때는 회사 운영과 고객사와 함께 일하는 것에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회가 정식 CEO 자리를 권했을 때 기회를 잡아 회사를 이끌기로 결심했다"며 "지금이 인텔에 있어 매우 흥미진진한 시기로 2018년은 탁월한 실적을 기록한 해였으며 지금까지 중 가장 큰 시장 기회를 잡기 위해 기업을 변화시키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앤디 브라이언트 인텔 이사회 회장은 "이사회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스완 CEO가 인텔을 다음 성장의 시대로 이끌 수 있는 적합한 리더라고 결론을 내렸다”며 "지난 7개월간 임시 CEO로서 보인 뛰어난 업무성과로 인텔을 이끄는 데 적임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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