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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구설수 달고 사는 배우? ‘사고뭉치’ 이미지 때문일까


입력 2019.02.01 09:32 수정 2019.02.01 09:33        문지훈 기자
ⓒ사진=MBC뉴스캡처 ⓒ사진=MBC뉴스캡처
최민수가 보복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또 다시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월 31일 최민수의 소속사는 최민수가 보복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진 것에 대해 “불의의 사고”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그간 일련의 논란들로 ‘사고뭉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최민수는 최근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던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방송 출연 역시 불투명한 상태다.

2008년에도 폭행 사건에 휘말렸던 최민수는 이로 인해 이미지가 추락하고 대중의 질타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최민수의 논란이 오해에서 비롯됐음이 밝혀지며 인기도 다시 불붙었다.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도 많은 고민이 있었을 터다. 앞서 최민수의 아내는 남편을 ‘리스크 덩어리’라고 표현하면서도 리얼리티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최민수 아내는 "리스크가 굉장히 높고, 개성이 강하다. 대중에게 자리 잡힌 이미지가 있는데 (진짜 최민수를) 공개할 만한 기회가 리얼리티였다. 우리와 함께 살아봐야 진짜 최민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의견을 냈다.

이번 최민수를 둘러싼 논란도 이전의 일부 사건들처럼 ‘오해’로 끝날 것인지 법정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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