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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랩 5기 출범


입력 2019.02.01 08:30 수정 2019.02.01 08:30        부광우 기자
1월 31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IBK금융금룹 핀테크 드림랩 5기 출범식에서 이상국(앞줄 가운데)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과 육성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BK기업은행 1월 31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IBK금융금룹 핀테크 드림랩 5기 출범식에서 이상국(앞줄 가운데)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과 육성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달 31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핀테크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랩 5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육성 기업에는 에이젠글로벌과 텐큐브, 테라, 마이뱅크, 뉴스젤리, 팝펀딩, 피노텍, 해빗팩토리, 엠마우스 등 9개 기업이 선정됐다.

육성 기업들은 사무공간, 금융·특허·법률분야 등의 컨설팅과 멘토링, 투자자 연계, 해외진출 등을 지원받고, 미국과 영국, 핀란드 등 해외 액셀러레이터들의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 이들 기업 중 일부는 금융위원회의 제 2차 금융규제 테스트베드에도 참여한다.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핀테크 관련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IBK금융그룹과의 사업연계 강화, 직접투자 확대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육성기업들과 함께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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