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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이해찬?…군 장병들에 요구르트 선물


입력 2019.02.01 00:00 수정 2019.01.31 20:34        고수정 기자

공군작전사령부 격려 방문…文대통령·문희상은 치킨 대접

공군작전사령부 격려 방문…文대통령·문희상은 치킨 대접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월 31일 오산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표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식후 간식으로 요구르트를 준비했다. ⓒ데일리안 고수정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월 31일 오산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표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식후 간식으로 요구르트를 준비했다. ⓒ데일리안 고수정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월 31일 오산 공군작전사령부 장병들에게 요구르트를 선물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정오께 장병들과의 오찬에 앞서 수백명의 장병들에게 식후 간식으로 요구르트를 대접했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소소하게 간식을 준비했다"며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을 대접하는 경우가 많은 데, 겨울이라 요구르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장에 와서 보니 여러분이 있어서 우리가 생활을 아주 편안하게, 평화롭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늘 지하에 있는 생활관 방에 가보았다"며 "장병들이 하루에 다섯시간 정도씩 근무해야 하는데 (공간이 좁아) 밀집하게 앉아 있을 수밖에 없고, 공기도 탁한 것 같아 많이 개선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여권 인사들의 군부대 방문은 이 대표가 처음은 아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전방부대를 찾아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했다.

당시 문 대통령과 장병들의 식사 테이블 위에는 문 대통령이 선물한 치킨 200마리와 피자 200판이 올라왔다.

문희상 국회의장도 지난해 9월 28일 충남 논산훈련소를 방문, 장병들에게 치킨을 선물한 바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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