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일임형 ISA' 12월 누적수익률 2.13%···한달만에 2.22P↓


입력 2019.01.31 17:43 수정 2019.01.31 17:43        백서원 기자

지난해 12월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수익률이 평균 2.13%로 집계됐다.

금융투자협회는 31일 “글로벌 변동성 확대 속에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 등으로 국내 증시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11월말 누적수익률 4.35%에 비해 2.22%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출시 3개월 경과 25사 204개 MP(증권 15사 126개, 은행 10사 78개)를 대상으로 했다.

204개 MP 중 약 16.2%에 해당하는 33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햇다. 유형별로는 초저위험 3.49%, 저위험 2.59%, 초고위험 2.44%, 고위험 1.93%, 중위험 1.26% 순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개별 MP 중에서는 현대차증권의 ‘고수익추구형 A1(선진국형)’ MP가 수익률 13.44%로 전체 1위에 올랐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초고위험 11.8%, 고위험 9.1% 등으로 전체 누적평균 7.8%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DB금융투자 6.3%, 메리츠종금증권 6.2%, 신한금융투자 5.2%, KB증권 4.6% 등의 순이었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고위험 6.3%, 중위험 4.0% 등으로 집계, 전체 누적평균 3.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우리은행 2.9%, 경남은행 2.1%, 부산은행 1.9%, NH농협은행 1.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