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김세정에 "술 따라달라" 발언한 승리, 클럽 구설까지…불명예 잇따라


입력 2019.01.29 15:08 수정 2019.01.29 15:09        문지훈 기자
ⓒ(사진=TVN 방송 캡처) ⓒ(사진=TVN 방송 캡처)

빅뱅 멤버 승리가 자신이 오너로 있는 클럽이 구설에 휩싸이면서 난항을 겪게 됐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희롱성 발언으로 도마에 오른 지 얼마 안 돼 불거진 논란이다.

지난 28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로 불거진 서울 강남의 모 클럽 폭행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는 모양새다. 특히 "클럽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는데 오히려 가해자로 몰렸다"라는 김모 씨의 주장과 더불어 해당 클럽이 승리 소유란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의 이미지 역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승리가 부정적 이슈로 구설에 오른 건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해 8월 TVN '짠내투어'에 출연한 승리가 성희롱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했기 때문. 당시 승리는 함께 출연한 걸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에게 "여기 있는 남자 중 호감이 가는 사람에게 술을 따라 달라"라고 요청해 후폭풍을 낳았다. 제작진의 성평등 감수성 부재가 인정되면서 방송사와 제작진에 대한 경고 및 징계 조치도 내려졌다.

한편 승리는 지난해 2월 해당 클럽을 열면서 사업가로 변신했다. 이전에는 지난 2016년 강남구 청담동에 힙합 라운지 바를 오픈하기도 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문지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