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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젖소농장 구제역 의심축 신고


입력 2019.01.28 16:30 수정 2019.01.28 16:32        이소희 기자

농식품부, 긴급방역…구제역 검사결과 29일 최종 판명

농식품부, 긴급방역…구제역 검사결과 29일 최종 판명

경기도 안성시 젖소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의 120두를 키우는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됐다.

해당 농가는 신고 당일인 28일 사육 중인 젖소 20여두에서 침흘림, 수포 등의 구제역 임상증상을 보여 안성시청에 신고했고, 현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출동해 현장 시료채취 후 정밀 검사 중이다.

구제역 검사결과는 29일 최종 판명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 중이며,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구제역 발생은 지난해 3월 26일부터 4월1일까지 경기도 김포 소재 돼지농가에서 2건(A형)이 발생한 바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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