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저축은행 신임 대표에 강진순 전 유진투자증권 부사장 선임
25일 취임사 통해 "저축은행 본연 역할 충실...디지털 뱅크 전환" 필요성 강조
유진저축은행은 강진순 전 유진투자증권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진순 신임 대표이사는 25일 열린 취임식에서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 충실하는 한편, 유연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안정적 성장을 해 나가겠다"면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과 우수인재 영입 의지를 피력했다. 또 핀테크 시대를 맞아 디지털뱅크로의 변화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한편 강진순 신임 대표는 1961년생으로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강 대표이사는 1989년 서울증권(현 유진투자증권)에 입사해 경영기획팀장, 경영관리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을 역임하며 30년간 금융투자업에 종사한 금융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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