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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日총리, 28일 시정연설…한국 언급 주목


입력 2019.01.27 15:37 수정 2019.01.27 15:37        스팟뉴스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데일리안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데일리안
한일 관계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중·참의원(국회)에서 새해 시정연설을 한다.

아베 총리는 시정연설을 통해 일본이 당면한 국내외 주요 현안과 외교정책 방향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을 밝힐 예정이다.

여기서 과거사 문제와 '레이더 갈등'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과의 관계에 대한 언급이 주목된다.

또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와 수교 문제가 핵심 현안으로 걸려 있는 북한을 상대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자난해 시정연설에서는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이전의 표현을 뺀 바 있다.

올해 연설은 한국 대법원의 일제 징용공에 대한 배상 판결과 한국 구축함과 일본 초계기 간의 레이더 조사 및 저공 위협비행 논란 등이 깊어진 가운데 입장을 밝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아베 총리가 대략적으로나마 이들 문제를 언급하고 넘어갈지, 그리고 한국에는 어떤 요구를 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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