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91억원으로 2017년 대비 18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7137억원으로 34.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03억원으로 336.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고 전략적인 대응 ▲신라팁핑 등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 확보 ▲내실을 다지면서도 시장변화에 적극적 대응을 통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면세점 부문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포트폴리오 다양화 ▲경영효율화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